이사 준비를 하는 모습

미국에서 교환학생 집을 알아보다 보면 정말 자주 보이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Sublease(서브리스)입니다.

Facebook에서 학교 이름과 Housing을 검색해봐도 Sublease available for Fall, Looking for someone to take over my lease 같은 글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조금 생소한 개념이라 처음 미국에 가는 분들은 이게 월세인지, 룸메이트를 구한다는 건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 한 학기만 머무르는 교환학생이라면 Sublease를 알아두면 집을 구할 때 선택지가 훨씬 넓어집니다.

Sublease가 정확히 뭘까?

쉽게 말하면 이미 집을 계약한 사람이 일정 기간 자신의 방이나 집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빌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년 계약으로 아파트에 살던 학생이 여름방학에 다른 주로 인턴을 가게 됐다고 해보겠습니다.

3개월 동안 집은 비어 있지만 월세는 계속 내야 하니 그 기간 동안 대신 거주할 사람을 찾는 겁니다.

인턴, 교환학생, 졸업 등으로 몇 달씩 집을 비우는 학생들이 많아 이런 매물을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교환학생에게 Sublease가 좋은 이유

가장 큰 이유는 계약기간입니다.

미국 학교 주변 아파트를 알아보면 10개월이나 12개월 단위의 계약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한 학기 교환학생이라면 실제로 집이 필요한 기간은 4~5개월 정도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August-December, January-May처럼 한 학기만 내놓은 Sublease를 찾으면 교환학생 일정과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Furnished 매물을 찾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Furnished는 침대, 책상, 의자 등 기본적인 가구가 갖춰져 있다는 뜻입니다.

몇 달 살려고 가구를 샀다가 처분하는 것도 번거로우니, 기간이 짧다면 가구가 포함된 집을 먼저 찾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휴대폰으로 매물을 확인하는 모습

Sublease는 어디서 찾을까?

가장 먼저 찾아볼 만한 곳은 Facebook입니다.

검색창에 학교 이름 + Housing, 학교 이름 + Sublease, 학교 이름 + Apartments처럼 검색해보면 학교별 Housing Group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eorgia Tech에 간다면 Georgia Tech Sublease, UT Austin에 간다면 UT Austin Housing 같은 식으로 검색해보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인 교환학생이라면 학교 한인학생회 커뮤니티도 같이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UT Austin이라면 UTKSA, Georgia Tech이라면 GTKSA처럼 학교별 한인학생회가 있고, 귀국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가는 한인 학생이 방을 내놓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너무 싼 매물은 한 번 더 확인하기

Facebook이나 커뮤니티에서 개인에게 직접 집을 구한다면 조금 더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데 "지금 다른 사람도 보려고 하니까 Deposit부터 보내주세요." 같은 식으로 송금을 재촉한다면 바로 돈을 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직접 집을 보거나, 아직 한국에 있다면 영상통화로 실제 방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 아파트 이름과 주소를 받아 관리사무소에 직접 연락해 Sublease가 가능한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계약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것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월세만 보고 바로 결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주일과 퇴거일, 전기·수도·인터넷 등 Utility 포함 여부, 가구 포함 여부, 보증금, 주차비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룸메이트는 몇 명인지, 개인 욕실인지 공용인지도 미리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파트에서 공식적으로 Sublease를 허용하는지입니다.

기존 세입자가 개인적으로 방을 빌려준다고 해서 해당 아파트에서 무조건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파트에 따라 새로운 입주자가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관리사무소 승인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계약서를 검토하는 모습

Lease Takeover는 또 뭘까?

집을 찾다 보면 Sublease 외에도 Lease Takeover라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Sublease는 기존 세입자가 계약을 유지한 채 일정 기간만 빌려주는 형태, Lease Takeover는 남은 계약 자체를 새 사람이 넘겨받는 방식으로 흔히 쓰입니다.

다만 지역·아파트마다 다를 수 있어 용어만 보지 말고 관리사무소에 직접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미국에서 처음에는 모든 게 낯설 수 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처음 가면 집 하나 구하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Sublease가 뭔지도 모르겠고, Facebook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연락하는 것도 처음엔 조금 무서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씩 알아보면 학생 아파트, Facebook Housing Group, 한인학생회, Sublease까지 생각보다 방법은 많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집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 있을 때는 수업이나 동아리, 한인학생회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지만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그런 기회가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듭니다.

특히 미국은 지역이 워낙 넓다 보니 같은 한인이라도 서로 존재를 알 기회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너랑은 이런 미국 한인들의 현실적인 환경에서 시작한 미국 한인 매칭 서비스입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중심으로 단순히 프로필을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 지역과 나이, 직업, 장거리 가능 여부, 앞으로의 거주 계획 등을 고려해 서로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분들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이 학교 기숙사 하나만 있는 게 아니듯,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방법도 데이팅앱이나 지인 소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진지한 만남을 찾고 있다면 너랑도 하나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상담하기
#미국교환학생#미국집구하기#미국서브리스 #미국Sublease#미국유학생#미국기숙사 #미국아파트#미국학생아파트#미국한인학생회 #교포소개팅#미국한인소개팅#미국결혼정보회사 #미국한인결정사#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