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거리 풍경

미국에서 한국인을 만나기 좋은 도시를 이야기할 때 뉴욕과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LA입니다.

LA 한인타운만 가도 한국 식당, 카페, 마트가 정말 많고 길을 걷다가 한국어를 듣는 것도 전혀 신기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범위를 넓히면 Orange County에도 큰 한인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Irvine, Buena Park, Fullerton 등에서 생활하는 한인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LA나 OC에 처음 오시는 분들은

"여기는 한국인이 이렇게 많은데 소개팅하기 쉽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제 LA·OC 지역 한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오늘은 LA와 Orange County에서 한국인들은 어디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는지, 그리고 왜 한인이 많은 남가주에서도 연애 상대를 찾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LA는 정말 한국인이 많습니다

LA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이야기할 때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Koreatown입니다.

한국 음식점이나 카페는 물론이고 다양한 한인 비즈니스와 모임이 밀집해 있어서 처음 미국에 온 분들도 비교적 쉽게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LA 한인들의 생활권이 Koreatown에만 모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보면 UCLA나 USC에 다니는 한인 유학생과 교포 학생들도 있고, 조금 남쪽으로 내려가면 UCI를 중심으로 Irvine에서 생활하는 한인들도 많습니다.

Orange County의 Buena Park나 Fullerton 역시 한인 식당과 상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LA에서 한국인을 만난다고 하면 실제로는

LA Koreatown부터 UCLA, USC, Irvine, UCI, Buena Park, Fullerton까지 상당히 넓은 생활권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 부분이 LA 연애에서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LA에서는 거리도 연애 조건이 됩니다

뉴욕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면, LA와 OC에서는 자동차가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큽니다.

지도에서 보면 같은 남가주라 가까워 보이지만 실제로 만나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한 명은 LA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다른 한 명은 Irvine에 살고 있다면 데이트 한 번을 위해 꽤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퇴근 시간대 교통까지 겹치면 같은 LA권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가까운 사이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제 소개팅에서도 단순히

"LA에 사세요?"

보다 어느 지역에서 생활하는지가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Koreatown 근처에서 생활하는 사람과 Irvine이나 Orange County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평소 생활 반경 자체가 상당히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좋은 인연이라면 어느 정도 거리를 감수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LA에서는 거주 지역뿐 아니라 상대방이 어느 정도까지 이동할 의향이 있는지도 만남에서 꽤 현실적인 부분이 됩니다.

차를 운전하며 이동하는 모습

LA 한인들은 어디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까?

LA에서도 지인을 통한 소개는 여전히 흔한 방법입니다.

친구나 직장 동료를 통해 소개팅을 받기도 하고, 한인 교회나 종교 모임, 취미 모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상황이 조금 더 쉽습니다.

UCLA, USC, UCI처럼 학생이 많은 학교에서는 수업이나 동아리, 한인학생회 등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될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졸업 이후입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평일에는 회사와 집을 반복하고 주말에는 이미 알고 지내던 친구들을 만나는 생활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Hinge, Tinder, Bumble 같은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LA처럼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앱에서 볼 수 있는 프로필도 많지만, 한국인이라는 조건에 나이와 생활권, 연애 목적 등을 추가하다 보면 선택지는 자연스럽게 좁아집니다.

특히 결혼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면 단순히 매칭되는 것보다 상대방이 어떤 관계를 원하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해집니다.

친구들과 카페에서 대화하는 모습

한인이 많아도 좋은 인연을 찾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LA와 Orange County는 분명 미국에서 한국인을 만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춘 지역입니다.

LA Koreatown부터 Buena Park, Fullerton, Irvine까지 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고 UCLA, USC, UCI 등을 통해 새로운 한인들도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인이 많다는 것과 나에게 맞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특히 20대 후반이나 30대가 되면서 결혼까지 생각하기 시작하면 상대방의 성격이나 외모뿐 아니라 직업, 종교, 가족관, 결혼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 어디에서 살아갈 것인지까지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저희 너랑에서도 LA와 Orange County를 포함해 미국 여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분들의 만남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사는 도시만 보고 연결하기보다는 서로의 가치관과 결혼에 대한 생각은 물론, 생활권과 지역 이동 가능 여부까지 함께 확인하면서 매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A에 거주한다고 반드시 LA 안에서만 좋은 인연을 찾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Irvine에 산다고 Orange County 안에서만 상대를 찾아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LA에는 정말 많은 한국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사람 중에서 앞으로의 삶까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LA나 Orange County에서 새로운 한국인 인연을 찾고 계신다면 지인 소개나 데이팅 앱뿐 아니라 조금 더 다양한 방식으로 만남의 범위를 넓혀보셔도 좋겠습니다 :)

카카오톡 상담하기
#LA소개팅#LA한인#LA한국인 #LA한인소개팅#LA데이트#엘에이소개팅 #엘에이한인#LA한인타운#Koreatown #OC한인#오렌지카운티한인#OC소개팅 #Irvine한인#얼바인한인#UCLA한인 #USC한인#UCI한인#BuenaPark한인 #Fullerton한인#미국한인#미국소개팅 #미국결혼정보회사#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