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한국인 커뮤니티가 큰 지역을 이야기하면 Dallas-Fort Worth, 흔히 DFW라고 부르는 지역을 빼놓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댈러스에 처음 오는 분들이 가장 먼저 알아두면 좋은 게 하나 있습니다.
'댈러스 한인'이라고 해서 실제로 모두 Dallas 시내에 사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한인 생활권은 Carrollton을 중심으로 Plano, Frisco, Richardson, Lewisville, Coppell 등 북부 DFW까지 굉장히 넓게 퍼져 있습니다.
여기에 UT Dallas(UTD), SMU, UNT 등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과 대학원생, DFW 지역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교포까지 더해지면서 생각보다 다양한 한국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댈러스에서 한국인 소개팅을 찾는다면 단순히 Dallas만 보는 것보다 캐롤턴 한인, 플레이노 한인, 프리스코 한인, 리처드슨 한인까지 함께 보는 것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댈러스 한인타운을 찾는다면 Carrollton
DFW에서 한국 음식이나 카페를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Carrollton이라는 지역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H Mart를 비롯해 한인 식당과 카페, 미용실, 병원 등 다양한 한인 비즈니스가 모여 있어서 약속 장소로 잡기도 편합니다.
주말에 Carrollton 쪽을 가보면 생각보다 젊은 한국인이나 교포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댈러스에서 한국인을 만난다'고 하지만 실제 소개팅 장소는 Carrollton이나 Plano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Frisco도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Frisco와 Plano 일대가 계속 성장하면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젊은 직장인도 많아졌습니다.
또 Richardson은 UT Dallas와 가까워 학생과 대학원생 생활권이 겹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즉 DFW에서는 Downtown Dallas만 기준으로 사람을 찾으면 오히려 실제 한인 생활권을 상당 부분 놓칠 수 있습니다.
UT Dallas·SMU·UNT 유학생이라면?
DFW에는 한국인 학생들도 꾸준히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Richardson에 있는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UTD), Dallas의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SMU), Denton의 University of North Texas(UNT) 등이 있습니다.
처음 텍사스에 온 유학생이나 교환학생이라면 학교 한인학생회부터 찾아보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검색할 때도 UTD Korean Student Association, UTD KSA, SMU Korean Student Association, UNT Korean Student Association처럼 학교 이름과 KSA를 함께 검색하면 관련 Instagram이나 학생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는 수업이나 동아리, 친구의 친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졸업하고 취업한 뒤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학교라는 공통 커뮤니티가 없어지고 회사와 집을 반복하다 보면 주변에 한국인은 많은 것 같은데 정작 새로운 한국인을 만날 방법이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DFW에서는 거리도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텍사스에 살아본 분이라면 공감하겠지만 DFW에서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이 거의 기본입니다.
문제는 DFW 자체가 정말 넓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은 Frisco에 살고 다른 사람은 Fort Worth에 산다고 해보겠습니다.
둘 다 프로필에는 'DFW 거주'라고 적을 수 있지만 실제로 데이트를 하려고 하면 이동거리가 상당합니다.
Carrollton ↔ Plano 정도와 Frisco ↔ Fort Worth는 같은 DFW라고 해도 체감 거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Denton이나 Fort Worth 쪽에 학교나 직장이 있는 경우에는 북부 Dallas 생활권과도 차이가 있고요.
그래서 댈러스 지역에서 소개를 할 때는 단순히 같은 도시인지보다 Carrollton·Plano·Frisco·Richardson 쪽인지, Dallas 중심부인지, Fort Worth·Denton 쪽인지 실제 생활권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일에는 어디에서 일하는지, 주말에 어느 정도까지 이동할 수 있는지도 생각보다 현실적인 조건이 됩니다.
댈러스에서는 어디서 한국인을 만날까?
DFW는 한인 커뮤니티가 큰 만큼 한인교회나 직장인 모임, 지인 소개를 통해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Carrollton의 한인 식당이나 카페에서 모임을 갖기도 하고, 골프나 테니스, 러닝처럼 취미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Hinge나 Bumble 같은 데이팅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앱에서는 지역 범위를 넓게 설정하면 Dallas뿐 아니라 Plano, Frisco, Fort Worth 등에 있는 사람까지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 한국인이 많다는 것과 나와 진지하게 만날 수 있는 한국인이 많다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연애나 결혼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나이와 직업뿐 아니라 종교, 가치관, 미국에서의 거주 계획, 한국어 사용 여부, 교포 또는 유학생에 대한 선호 등 고려하는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조건을 하나씩 고려하다 보면 DFW처럼 한인이 많은 지역에서도 실제로 만나보고 싶은 사람의 범위는 생각보다 빠르게 좁아질 수 있습니다.
텍사스 안에서 Austin·Houston까지 볼 수도 있습니다
댈러스에서 진지한 만남을 찾는 분들 중에는 처음부터 DFW 안으로만 범위를 제한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텍사스 안에는 Austin과 Houston에도 큰 한인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매주 만나기에는 거리가 있지만 장거리 만남에 열려 있다면 Dallas에서 Austin, Houston까지 범위를 넓혀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직장이나 가족 때문에 DFW를 떠날 계획이 없다면 처음부터 Dallas 지역 정착 의향이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거주지역 문제가 실제 연애에서 생각보다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댈러스에서 진지한 한국인 만남을 찾는다면
저희 너랑에서도 Dallas 회원이라고 해서 DFW 전체를 하나로만 보지는 않습니다.
Dallas, Carrollton, Plano, Frisco, Richardson, Lewisville, Fort Worth 등 실제 거주지역과 이동 가능한 범위를 함께 확인하면서 소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텍사스 안에서만 만남을 원하는지, Austin이나 Houston까지 가능한지, 혹은 타주 장거리 만남도 가능한지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새로운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특히 회사 안에서 연애하기는 부담스럽고, 지인 소개도 어느 순간 한계가 오고, 데이팅앱을 계속 사용하는 것에도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서로 진지한 관계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하는 만남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댈러스·캐롤턴·플레이노·프리스코에서 한국인 소개팅이나 미국 교포와의 진지한 만남을 찾고 있다면 너랑에서도 편하게 상담받아보세요 :)